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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천공기 사고 운전기사 입건

장훈경 기자

입력 : 2011.11.17 18:49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발생한 서울 신길동 공사현장의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천공기 운전기사 50살 박 모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천공기의 균형을 정확하기 맞추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일으켜 길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 58살 최 모씨를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천공기로 지반에 구멍을 뚫은 뒤 지반이 내려앉으면 천공기가 균형을 잃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관리감독 소홀 책임을 추궁하는 등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