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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중국해 개발 본격 착수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1.17 15:41


베트남이 중국 등 관련국과 마찰을 빚어온 남중국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베트남 일간지 탕니엔은 17일 국회 소식통의 말을 빌려 해양경찰 장비 현대화와 유인 도서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으로 하는 남중국해 개발 계획에 필요한 예산 2조 9천억 동, 약 1천5백60억원을 국회가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승인에 따라 불법 어로 활동 감시와 포획 등에 필요한 해양경찰 소속 경비정의 장비가 첨단 장비로 교체되고, 남중국해 조업 어선들의 장비 현대화에도 금융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로, 용수, 통신 등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유인 도서 주민들의 여건 개선에도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앞서, 베트남과 중국은 남중국해 공동개발 등을 통한 '평화적 사태 해결' 방식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