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코 점막 단백질 검사로 노인성 치매 진단 가능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1.17 11:03


노인성 치매를 코 점막에 있는 특정 단백질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다름슈타트 대학 연구팀은 치매환자의 뇌 신경세포에 나타나는 두 가지 특징적 생물표지 가운데 하나인 변성 단백질 타우가 비점막에도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비점막에 타우 단백질이 발견되면 뇌에도 타우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비점막에 이 단백질이 많을수록 그만큼 뇌의 상황도 심각함을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타우 단백질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여러 해 전부터 비점막에 나타나며 형광물질을 스프레이로 비강에 투입하면 조명 내시경으로 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타우 단백질의 유무와 그 양을 손쉽게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