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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전복된 차에서 9세 소녀 극적구조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1.17 07:56|수정 : 2011.11.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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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고속도로 변에 승용차 한 대가 처참하게 부서진 채 뒤집혀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운전자는 즉사했고, 9살 난 딸은 꼬박 이틀 동안 뒤집힌 차 안에 갇혀 있다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소녀는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던 데다 다행히 차 안에 음료수와 스낵도 있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제한 속도 시속 90Km 구간에서 170Km로 달리다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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