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여자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혐의로 정신지체 1급 장애인 27살 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15일 밤 11시쯤 서울 구의동 거리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12살 A양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인근 가게 주인 등의 저지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자신을 저지하는 시민에게 "내 주머니에 칼이 있다"고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인천에 있는 지적 장애인 요양원에서 지내는 강 씨는 구의동에 있는 부모 집을 방문했다가 A양을 납치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