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청주서 집단자살 추정 남녀 4명 발견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11.16 19:20|수정 : 2011.11.16 21:20


청주에서 집단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저녁 6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주택 1층에서 41살 장 모 씨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신고자인 집주인은 "지난달 25일 방을 계약한 장씨가 어제 보증금 50만 원을 주기로 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고 문은 잠겨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방문 잠금장치를 열고 들어가 숨진 지 열흘 가량 된 것으로 보이는 남자 2명과 여자 2명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방안에 다 탄 연탄재가 담긴 화덕 2개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이들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거지가 각각 다른 이들이 특정 사이트를 통해 만났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