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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과도정부 구성 합의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1.16 10:13


팔레스타인 양대 정파인 파타와 하마스가 과도정부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와 AP통신 등은 하마스와의 협상에 참여한 파타 원로 협상가 아잠 알-아흐마드에 따르면 하마스와 파타가 과도정부 구성은 물론 내년 5월 선거를 치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흐마드는 최근 양측 간의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됐으며 "하마스가 파야드 팔레스타인 총리를 거부해 양측간 화해에 걸림돌이 돼온 만큼, 이번에는 파야드 총리가 짐이 되지않기를 바란다"면서 새 과도정부에서 파야드 총리는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타와 하마스는 지난 2007년 하마스가 무력으로 가자 지구를 차지하면서 단일 정부가 붕괴됐으며 가자 지구는 하마스가, 요르단강 서안은 파타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