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모텔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동반 투신해 어머니가 숨지고 아들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모텔에 투숙했던 61살 A씨가 막내아들 34살 B씨와 함께 모텔 7층 복도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아들은 2층 난간으로 추락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유족들은 두 사람이 열흘 전부터 귀신 들린 듯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