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인터넷 조건만남 사이트에서 만난 여성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40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김 씨로부터 필로폰을 투약받은 24살 여대생 신모 씨 등 여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여성 회원들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며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상대 여성에게 필로폰 투약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었으며, 특히 신 씨 부모에게 딸이 마약하는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필로폰을 입수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