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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무역수지, 21개월 연속 흑자행진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11.15 13:34


지난달 우리나라가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대 EU 수출이 급감하면서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30%나 줄었습니다.

관세청이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1년 전보다 8% 늘어난 468억 달러, 수입은 15.6% 증가한 428억 달러로 4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지난해 2월 이후 이어온 연속 흑자 기록은 21개월로 늘어났습니다.

이로써 올 들어 10월까지 누적 수출은 4천 618억 달러, 수입 4천 359억 달러, 무역 흑자 259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수출 증가는 석유제품과 승용차, 철강이 주도했으나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수입은 원유와 석탄, 가스 등 에너지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일본, 동남아, 중국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를 겪는 미국과 EU로의 수출은 부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