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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북한산 콘도 특혜의혹 재수사 촉구

한세현 기자

입력 : 2011.11.15 10:37


강북구의 인허가 특혜와 사전분양 의혹이 제기됐던 북한산 콘도 '더파인트리앤스파'에 대해 서울시의원들이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북한산 콘도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시에 '더파인트리앤스파'의 인허가 과정과 사전분양 여부 등에 대해 재수사 의뢰를 하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유원지 시설을 휴양시설인 숙박시설로 허가한 것은 입법 목적에 맞지 않고, 심의 과정에서 층수제한 완화 등의 특혜 가능성이 있다며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파인트리앤스파'는 북한산 인근 우이동 유원지 8만여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된 휴양 콘도미니엄으로, 이 콘도가 사실상 아파트로 사전 분양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지난 2월 서울시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시행사의 실질적 대표 49살 김 모 씨를 횡령 혐의로, 전 서울시의원 61살 명 모 씨를 인허가 관련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