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는 한국이 내년에 유럽연합과의 교역 감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를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한국, 왜 유로존 위기를 두려워하나'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대외무역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이 유로존 위기에 따른 리스크에 주변국보다 더 많이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의 88%를 차지한 대외무역 가운데 11%를 EU가 차지해 중국에 이은 한국의 두번째 교역 파트너였다면서 유로존 위기에 따른 수출 감소를 한국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또 미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에 따라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3년 전 주창한 '녹색성장'의 주요 활동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