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근처 반정부군 근거지에서 케냐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연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모가디슈에서 남쪽으로 30km쯤 떨어진 반군 근거지인 '아프고예'에서 섬광과 함께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아프고예는 모가디슈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케냐군이 공습 대상으로 발표한 10개 지역 가운데 한 곳입니다.
케냐는 소말리아와 국경 지대에서 반정부군인 '알-샤바브'가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납치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관광산업이 타격을 입자, 지난달부터 소말리아로 군부대를 파견해 소탕 작전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