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공항공사의 정부 보유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2012년도 예산안 심사에 출석해 "정부 지분 매각을 위한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계류된 상태인데 통과될 것으로 보느냐"는 민주당 박기춘 의원의 질의에 "통과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박 장관은 "해외 국부유출, 특정업체 매각 등 국민의 우려에 대한 보완방안을 마련해 협의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지난 8일 인천공항공사의 지분매각 예상대금 전액을 내년도 국토해양부 세입예산에서 삭감해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일부 지분을 매각해 인천공항 3단계 확장공사 때 도움을 받으려는 취지"라며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