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업체 모임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 3분기까지 경영실적 누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 총액이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건설수주는 55조 9천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8%, 2009년보다는 17.6%가 줄어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공공 부문이 급감해 지난해보다 15.9%, 2009년보다 48.6%나 줄었으며, 내년도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올해보다 적게 편성돼 공공 건설시장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는 17조 2천 382억원으로 지난해 1~3분기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09년에 비하면 무려 95.5%나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