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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타라즈시 테러사건 후 보안 강화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1.14 15:07


카자흐스탄 국가안보위원회는 남부 타라즈시에서 이슬람 무장조직에 의한 테러 공격이 발생하자 보안을 강화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카자흐 국가안보위원회의 한 소식통은 남부 국경지대에 배치된 병력이 순찰과 교통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도 경계태세에 돌입해 타라즈 중앙역과 주요 교량 등지에 폭탄이 설치됐는지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아직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남부 잠빌주 타라즈시에서 이슬람 과격주의자로 알려진 카리예프가 테러 공격을 가해 5명의 경찰관과 2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그동안 카자흐는 중앙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나라로 여겨졌으나 지난 5월 두 건의 자살 폭탄 사건을 시작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활동이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