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한 아랍 연맹의 결정이 오히려 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세력을 결집시키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시리아의 정정불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랍연맹 내부에서는 시리아의 회원국 자격 정지 결정을 두고 불일치한 의견이 나오는 등 내홍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수도 다마스쿠스를 포함해 제2도시 알레포, 라타키아 등 시리아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아사드 대통령의 지지자 수백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아랍연맹 결정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친아사드 세력과는 반대로 시리아 반정부 세력은 아랍 연맹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