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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늘려 항공료 인상 '꼼수' 이젠 안통한다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11.14 09:17|수정 : 2011.11.14 10:44

국토부-항공업계 '성수기 60일 안팎으로 하향' 합의


성수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국내선 운임을 올려받던 항공사들이 성수기를 다시 예년 수준으로 돌려놓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국적 항공사들에 대해 국내 항공편 성수기를 예년 수준으로 되돌리고도록 설득해, 항공사들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국내 항공사들은 올해 징검다리 연휴가 늘어나자 국내선 성수기를 예년보다 열흘 가량 늘어난 77일 수준으로 올려, 편법 운임 인상이라는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내년 국내선 성수기는 64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에어부산은 63일, 티웨이항공은 62일,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59일로 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