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신용 카드사들이 일단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고객에 이어 우수 고객에 대한 부가 서비스까지 대폭 축소하고 있습니다.
KB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VIP 카드 고객의 포인트 서비스를 폐지하거나 호텔 등 각종 시설에 대한 무료 이용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프라임회원을 대상으로 한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를 내년 5월1일부터 중단하고 삼성카드는 플래티늄 카드 서비스에 포함됐던 신라호텔 뷔페 식사권 제공이 내년 3월부터 사라집니다.
현대카드의 경우 '플래티늄 3시리즈' 카드의 M포인트 적립률을 내년 6월부터 축소 변경하고, 비씨카드는 가입한 지 1년이 지난 VIP 회원에 대한 기본 연회비 청구기준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하나SK카드는 '하나SK 비씨카드'의 VIP서비스 가운데 인천공항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중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