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하와이 현지시간으로 12일 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무역과 통화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에 위안화 평가절상의 필요성을 거듭 밝히면서 무역과 경제 관계에서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후 주석은 위안화를 평가절상한다고 해서 무역적자를 비롯한 미국의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맞서면서 오히려 각 부문에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몫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