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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형일·장지명씨 히말라야서 추락사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11.12 07:21|수정 : 2011.11.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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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촐라체 북벽을 등반하던 산악인 김형일 대장과 장지명 대원이 암벽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들과 함께 등반하던 산악인 이일영 대원은 김 대장과 장 대원이 현지시각으로 11일 낮 12시쯤 촐라체 북벽 6,000m 지점에서 추락해 숨졌다며 셰르파들과 시신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일 대장 일행은, 촐라체 등정을 목표로 지난달 20일에 네팔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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