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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SK텔레콤 신용등급 하향 검토"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11.11 20:02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SK텔레콤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강등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의 현재 신용 등급은 'A2'입니다.

무디스는 "이번 검토는 SK텔레콤이 하이닉스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하이닉스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의해 촉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의 로라 아크레스 부사장은 "SK텔레콤이 세계 2위 반도체 제조업체인 하이닉스의 지분 20%를 취득하는 데 약 2조5천~3조5천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차입으로 조달할 가능성이 커 SK텔레콤의 신용등급에 압박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