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6·25전쟁 기간 숨진 미군의 유해발굴 사업을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뒤늦게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북미 회담에서 미군 유골발굴 작업을 내년부터 재개하고 이 사업을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측이 미군 유골발굴 사업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것을 시인하고 다시 이 사업을 부당하게 도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담에는 박림수 판문점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북한 대표단과 로버트 뉴베리 국방부 부차관보가 단장인 미국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