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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는 한층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가채점 결과 1등급 커트라인 점수가 영역별로 3점에서 10점씩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주요 입시전문기관들은 이번 수능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주요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3~10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원점수 기준으로 언어는 93점, 이과생용 수리 가는 89점, 문과생용 수리 나는 95점, 외국어 영역은 98점 안팎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결정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2등급에서 5등급 커트라인도 1~4점 정도씩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탐구영역도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고, 과목별 편차도 크게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언어와 수리 가의 경우 지나치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점수가 상승하겠지만, 만점자 비율은 1%에 못 미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능에서는 언어와 수리 가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희비를 가르는 영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수능 고득점 동점자가 상당히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남은 기말고사와 대학별 논술시험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