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이 대통령 15일 국회방문…국회요청 수용

최대식 기자

입력 : 2011.11.11 13:08|수정 : 2011.11.11 14:35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국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한미 FTA 비준 협조 당부를 위한 국회 방문을 오는 15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재 정무수석은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대표가 오전 접촉을 통해 15일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면 모두 참석하겠다고 약속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이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직접 설득하기로 한만큼 가는 게 맞지 않느냐는 강한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야당이 간곡하게 요청을 하고 있어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대통령이 15일 국회를 방문하기 전에 적절한 결론을 도출해 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희태 국회의장은 청와대측에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15일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초 11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박 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한미 FTA 비준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측이 불참 의사를 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