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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반대해 고공 농성을 벌여온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드디어 땅을 밟았습니다.
지난 1월 6일,김진숙 위원이 영도조선소 내 높이 약 35m의 크레인 위로 직접 올라가 고공 농성을 해온지 309일 만으로, 10일(오늘) 오후 3시 30분쯤 크레인에서 내려와 농성을 풀었습니다.
김 위원은 이날 노사의 정리해고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무투표로 가결되자 크레인에서 내려왔으며, 노조는 김 위원의 농성 해제에 맞춰 크레인 밑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열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 위원을 부산의 한 병원에서 건강 진단을 받도록 조치한 뒤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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