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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무더기 예금인출…'뱅크런' 우려 커져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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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은행에서 예금을 무더기로 인출하는 예금주들이 늘면서 대규모 예금인출, 즉 뱅크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파판드레우 총리의 국민투표 발표 이후 그리스 국민들이 시중은행에서 전체 예금의 약 3%인 50억 유로를 인출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은행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예금 인출이 몰려 현금수송 차량들이 현금을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