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포수 윌슨 라모스가 모국인 베네수엘라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괴한들은 가족과 함께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 산타 이네스의 자택에서 머물던 라모스를 차에 태워 데려간 뒤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의 가족이 몸값을 이유로 납치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선수 자신이 납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입단한 라모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망주로 올 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7리에 홈런 15개와 52타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