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안기관인 인민보안부 리태철 제1부부장과 중국 멍젠주 공안부장이 베이징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의 인터넷사이트 신화왕은 멍젠주 부장이 9일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 중인 리태철 인민보안부 제1부부장과 회견을 갖고 법집행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리 부부장의 구체적인 방북 배경과 회견 내용 등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북중 국경지대에서의 탈북자 단속 문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북중 공안당국의 최고위급 간부가 만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멍 부장은 지난 2월 북한을 방문해 주상성 당시 인민보안부장과 회담을 갖고 김정일 위원장도 면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