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정례회의 본회의를 열어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150원씩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의견 청취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청취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시의회가 제시한 의견 등을 참고해 요금의 인상 시기와 폭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중교통 운영기관 적자가 심해 요금을 올릴 필요는 있지만, 지하철공사와 버스회사들의 구조개혁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초 시의회는 지난 회기에 대중교통요금 인상 의견 청취안을 의결할 방침이었지만, 시장 보궐선거를 이유로 처리를 미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