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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이름 '잡스'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1.10 10:13


2011년 한 해 세계 각국의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인명은 지난 10월 숨진 애플의 공동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어 조사기관인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가 밝혔습니다.

잡스는 2위를 기록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보다 무려 30% 이상 많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올해 초부터 시작된 아랍의 민주화 열풍을 나타내는 '아랍의 봄'과 4월 29일 있었던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을 표현한 '로열 웨딩'이 올해 최고 빈출 어구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결과는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가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전 세계에서 영어로 발간되고 있는 7만 5천개의 인쇄·전자 매체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추적 조사해 나온 것입니다.

단일 단어로는 월가 점령 시위 등에 등장한 '점령하라'와 각국의 재정적자 우려 등으로 인한 '적자'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