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재정위기 가능성이 커지자 기획재정부가 금융기관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전 메릴린치 등 금융기관과 싱크탱크 관계자 10여 명과 만나, 이탈리아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안정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이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유럽연합도 당장 뾰족한 해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신 차관은 이에 대해 "정부는 유럽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