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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시리아 야당 대표단 계란 세례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1.10 07:55|수정 : 2011.11.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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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의 아랍연맹 건물 앞에 도착한 시리아 야당 대표단을 향해 야유와 함께 계란이 날아듭니다.

이어 몸싸움과 주먹질도 이어집니다.

시리아 야당 대표단이 지리한 협상을 통해 사실상 아사드 대통령의 정권 유지를 돕고 있다는 시리아인들의 불만 표출입니다.

시위대는 더 이상의 무의미한 협상은 집어 치우고 시리아 정부의 민간인 학살을 유엔이 나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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