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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 임원 "삼성-애플 소송 합의점 찾을 것"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11.09 23:18


방한중인 제이 엘리엇 전 애플 수석부사장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글로벌 소송전에 대해 결국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엘리엇 전 부사장은 9일 오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사가 크로스라이선싱, 즉 지적재산권 제휴 등을 통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엘리엇 전 부사장은 또 "애플은 자사 제품이 워낙 독특하다고 생각해 특허 침해 시비가 있을 걸로 보통 예상하지 않는다"며 "애플은 통신 관련 특허 문제로 삼성과 소송전을 벌일 줄은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엘리엇 전 부사장은 이어 "휴대전화 시장을 겪으면서 애플도 이제 특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조심스럽게 대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