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음에도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은 또 올라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의 수익률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6.86%까지 치솟아 유로존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7%를 넘어서면 자금 조달 비용이 급증해 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금융 전문가들은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임 발표로 이탈리아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됐지만, 이탈리아 정치권의 불안정한 상황 때문에 시장에 확고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