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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녀 무단결석 방치 학부모 25명에 실형

남정민

입력 : 2011.11.09 16:14|수정 : 2011.11.09 17:17


영국에서 지난해 자녀의 무단결석을 방치한 학부모 1만 1천 7백여 명이 기소돼 이 가운데 25명이 최고 징역 90일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지는 또 유죄 판결을 받은 9천여 명 가운데 3분의 2는 최고 백30만 원 정도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교육부는 지난 8월 런던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번진 폭동 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무단 결석을 꼽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이른바 '무단결석법'으로 처벌받은 학부모는 4천여 명이었지만 6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최근 몇 년 새 자녀의 무단 결석과 관련해 처벌받는 학부모가 꾸준히 늘자 더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