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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뎅기열' 국내 첫 발생여부에 촉각

한승구 기자

입력 : 2011.11.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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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나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풍토병인 뎅기열이 국내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가 나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에 뎅기열 환자로 보고된 30대 여성이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모기 채집 검사와 유사 환자 감시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발열과 오한, 두통 등의 증상으로 서울과 대전, 진주 등의 병원을 전전하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차례 뎅기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