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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젊은이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요즘 정치권이 떠들던 등록금 인하, 과연 실현되는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황대준 사무총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총장님
[황대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먼저 퇴출된 명신대, 성화대 역시 대교협 회원이죠?
[황대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네, 그 중에서 명신대학은 대교협 회원입니다.]
<앵커>
대교협이 직접 문제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대교협의 입장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황대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네, 참 참담하죠. 왜냐하면 더욱이나 퇴출 이유가 학사운영에 대해서 상당히 비정상적이고 그리고 서류도 허위로 조작하는 그런 경우, 그래서 아마 17가지 항목을 지적 받았는데, 더욱이나 그것을 가지고 고친 부분도 5가지 정도 밖에 안 되니깐 여러 가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개정의 노력이 없고 하기 때문에 퇴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이제 퇴출된 대학이 생겼고 앞으로 또 퇴출 대학이 더 생기겠죠. 그러면 그 곳에 다니던 학생들은 어떻게 구제 받아야 합니까?
[황대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현재 교과부의 발표를 보면은 인근 대학으로 전학할 수 있도록 그런 조치는 현재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사태를 맞이하게 되면 고등교육기관으로부터 학생들과 학부모가 받는 그 피해는 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단순히 학교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그런 기회를 주는 그런 차원 이전에 심리적으로 어떻게 보면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를 아우를 수 있는 어떤 다른 부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등록금 문제 좀 여쭙겠습니다. 대교협 임시총회를 열어서 '각 대학이 등록금 5% 인하에 노력하겠다' 이게 교과부안하고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황대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9월 8일, 등록금 부담 완화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교과부가. 그 내용이 무엇이나면 국가장학금 이 유형에 대해서 즉 '7500억 원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확충해서 줄테니 대학들이 그것들을 받기 위해서는 자구노력을 하라' 그래서 자구노력에 관한 부분이 즉, 교과부로부터 요구된 부분이 등록금을 5% 정도 인하해 주면 좋지 않겠는가, 어떻게든 내년 학기부터는 학생들이 명목 등록금과 실질 등록금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앵커>
네, 감사원이 이제 감사한 내용을 한번 봤습니다. 재단의 예산결산 차익이 한 13% 정도 되더군요. 쉽게 얘기하면 13% 정도 남겼다는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부르는 건 그렇게 돈 버는 집단으로 보지 않는 다른 가치가 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이건 잘못된 게 아닙니까?
[황대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한 13%라고 말씀하신 그 내용 중에는 지금 6552억 원 중에 한 4900억 원 정도가 차익의 부분이고 그리고 등록금 외 수입이 1648억 원이 됩니다. 그런 부분이 있어서 경상비로부터 절감한 내용이라 그걸 갖다가 다 등록금 인하로 낮출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왜냐하면 경상비라는 것이 등록금 뿐만 아니라 연구지원비라던지 건축이라던지 그리고 또 여러가지 또다른 학생들의 보증들을 지원해야 하거든요. 그 중에 등록금의 인하는 일부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게 35개 대학의 경우에 그걸 또 전체 재정을 일반화시키는 것도 사실 또 문제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무식하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차액 13%, 남긴 돈 13% 그 다음에 국고 지원 등등 통해서 5%. 그러면 합치면 18%. 확 내릴 수 있지 않습니까?
[황대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대학들이 그동안 3년 동안 동결 내지는 아주 미미한 인상을 했는데, 그 부분을 차치하고라도 이번에 국민적인 공감대 내지는 학생들이 받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너무도 대학총장님들이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 부분에서 적극 동참해야 된다는 의미로 적어도 그 부분은 감내를 하겠다라고 평균 등록금 5% 인하를 어제 공동으로 다 합의한 것입니다.]
<앵커>
잘 알겠습니다. 부디 학생들, 학부모들이 편안한 대학이 좀 되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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