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전체 정부재정에서 문화재정이 차지하는 비율을 당초 1.1%에서 1.3%로 상향 조정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문화부는 오는 2013년까지 문화재정을 정부재정 대비 2%로 확충한다는 목표 아래 내년에 1.5%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려 했으나, 정부가 편성한 문화부 예산은 전체 예산안의 1.1% 수준인 3조6천6억원에 그쳤습니다.
문방위는 이에 따라 정부 편성 예산에 7천 백50억여 원을 증액해, 전체 정부재정 대비 1.3% 수준인 4조3천백56억원의 문화재정을 의결해 국회 예산결산특위로 넘겼습니다.
여야 문방위원들은 전체회의 직후 공동성명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는 신성장동력의 핵심 분야"라며 "문화재정 확충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문화강국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