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3개월간 내려졌던 공매도 금지 조치가 비금융주에 한해 해제됩니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는 유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서면회의를 열고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적용한 공매도 금지 조치를 비금융주에 한해 모레부터 해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금융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파는 공매도가 증시 약세장에서 늘어나면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는 판단에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금융위는 증시 불안이 진정되긴 했지만 그리스 채무불이행 가능성과 이탈리아 부채위기 등을 고려해 대내외 변수에 민감한 금융주 공매도 금지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