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3D 기술로 개발해온 '액티브 셔터' 사업화를 일단 백지화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3D 솔루션 업체인 리얼 D와 '액티브 셔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중단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리얼 D와 액티브 셔터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중단한 것은 사실이라며,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현재의 셔터 안경 방식 3D 기술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무안경 3D로 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액티브 셔터 3D 기술은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주축으로 대치하고 있는 셔터 안경과 편광안경 방식의 장점만을 합친 차세대 3D 기술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사업 백지화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전망인데다, 3D TV 시장 자체도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 무리하게 사업화를 밀어붙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