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재민이 겨울을 앞두고 진흙과 비닐로 대충 만든 움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국제적십자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국제적십자사 동아시아담당 마커스 대변인은 지난 여름 수해가 심했던 황해남도 상황을 전하면서 봉천군 석사리 주민들은 움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올여름 수해를 입은 함경남도 주민을 위해 500채의 집을 짓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나머지 500여 가구는 마땅한 거처 없이 겨울을 지내야 한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