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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지금] 이슬람권 성지순례 '하지' 종료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1.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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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슬람권 최대 종교 행사 가운데 하나인 성지순례가 막을 내리고 13억 무슬림들의 축제가 전세계에서 시작됐습니다.

세상은 지금,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만 명의 이슬람 성지 순례 인파가 흰색 순례복을 차려 입고 사우디 메카의 카바 신전 주위를 돕니다.

그리고는 악마를 상징하는 벽에 1인당 21개씩의 돌을 던짐으로써 사흘 동안의 순례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여 격한 종교행사를 치르다 보니 해매다 압사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올해는 경찰의 적극 개입으로 인명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순례 행사의 끝은 곧 이스람권 최대 축제인 이드 알 아드하, 즉 희생제의 시작입니다.

전세계 13억 무슬림들은 멀리 있는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며 우리 추석이나 설날을 연상케 하는 민족 대이동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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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게이 축제로 도시가 들썩였습니다.

요란하게 치장한 수천 쌍의 동성애 커플들은 거리 곳곳에서 스스럼 없이 애정을 표시하며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올해 동성애자 축제의 주제는 성 전환자들의 바뀐 성을 합법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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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육중한 돌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중국 헤난성 샹청시에 위치한 이 돌다리는 과적 트럭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여러 동강난 채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지은 지 34년된 이 다리는 5톤 가량의 무게에 견디도록 설계됐는데 무려 세 배인 15톤의 모래를 가득 실은 트럭이 과적 차량 진입금지 경고 표시를 무시하고 올라서면서 그대로 붕괴됐습니다.

이 트럭 포함해 넉 대의 차량이 물에 빠졌지만 다행히 2명만 가볍게 다쳤을 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