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 대사관 "나이지리아 고급호텔 폭탄테러 가능"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11.07 13:25


지난 주말 폭탄테러로 백50여 명을 숨지게 한 나이지리아 이슬람 과격단체 보코 하람이 현지의 유명 호텔들을 표적으로 폭탄테러를 가할 수 있다고 미국 대사관이 경고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주재 미 대사관은 힐튼 호텔등 아부자 시내의 고급 호텔들을 폭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하고 직원들에게 이 호텔들을 피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미 대사관이 이번처럼 구체적인 테러 공격 대상을 거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 호텔들은 외교관과 정치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나이지리아의 대표적인 고급 사교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보코 하람은 지난 8월 아부자의 유엔 건물에 차량 폭탄테러를 가해 최소 23명을 숨지게 하는 등 아부자를 겨냥한 테러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