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물가와 관련해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아 서민이 체감하는 생계비 부담은 크게 줄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 장관은 7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유로존 문제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환율,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물가 상하방 요인이 혼재돼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중장기적 물가안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구조개선 대책을 일반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에 대해 "2005년에 이어 5년마다 이뤄지는 정기지수 개편으로, 최근의 경제사회 변화 내용을 반영하고 확립된 국제기준에 따라 선진통계기법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