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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국, 돌다리가 와르르…이유는?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11.07 07:35|수정 : 2011.11.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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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육중한 돌다리가 무너졌습니다.

중국 헤난성 샹청시에 위치한 이 돌다리는 과적 트럭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여러 동강난 채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지은 지 34년된 이 다리는 5톤 가량의 무게에 견디도록 설계됐는데 무려 3배인 15톤의 모래를 가득 실은 트럭이 과적 차량 진입금지 경고 표시를 무시하고 올라서면서 그대로 붕괴됐습니다.

이 트럭 포함해 넉 대의 차량이 물에 빠졌지만 다행히 2명만 가볍게 다쳤을 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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