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가을 되찾아…당분간 큰 추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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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이맘 때 어울리는 늦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수능 시험이 있는 이번 주에는 큰 추위 없이 늦가을다운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현재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구름과 안개 때문에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양은 5~1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그밖에 남부와 제주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서는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13도, 남부지방은 15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청주의 기온이 19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크게 쌀쌀하지 않겠고,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 지방에,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