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프랑스 정부가 7일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합니다.
프랑수아 피용 총리가 의회에 제출할 의회 예산안은 80억 유로의 재정적자를 보전하는 내용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 가장 혹독한 긴축예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끝낸 직후 프랑수아 바루앵 재무장관과 발레리 페크레스 예산장관 등을 불러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각료회의를 거쳐 발표될 예산안은 올해 130억 유로로 추산되는 재정적자 규모를 정부지출 축소와 증세 등을 통해 45억 유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위해 식당 등에 부과하는 부가가치세를 높이고, 근로자들의 연차휴가를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간지 렉스프레스 인터넷판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