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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개발했다는 IAEA 보고서는 날조"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1.06 10:31


이란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다음주 발표할 예정인 이란 핵무기 개발 관련 보고서가 날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외무장관은 IAEA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에너지 생산 등 평화로운 목적을 위한 핵 프로그램을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IAEA는 다음 주 이란이 핵무기의 컴퓨터 모형실험을 수행하는 등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들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살레히 외무장관은 "이란은 이미 1백1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 대해 답했다"며 "몇 번이고 이 문서들이 위조됐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작업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년간 거부하면서 4건의 유엔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