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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감자 553명 석방…유혈 사태는 지속

홍지영 기자

입력 : 2011.11.06 04:51|수정 : 2011.11.06 05:28


시리아가 아랍연맹 중재안 합의에 따라 수감자 수백 명을 석방했지만 7개월동안 지속되는 유혈 사태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은 시리아 정부가 이슬람권 최대 연중행사인 '하지'를 맞아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수감자 553명을 풀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시리아 정부는 희생제가 시작하는 6일 중으로 거리에서 탱크와 군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에서는 어제도 정부군과 반정부 시위대 간 충돌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계속된 시리아의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3천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